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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9월 서울 경기의 3기 신도시 청약 시작

 

9월 이제 가을의 문턱에 진입했습니다.

봄과 가을은 부동산이 움직이는 시기죠.

이번 9월 한 달 동안 서울과 수도권에 약 4,000 가구의 주택이 공급됩니다.

그중에서 3기 신도시가 본 청약을 시작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청약으로 주목받는 지역

 

인천 계양지구 (3기 신도시 최초 본청약)

인천 계양지구는 서울과의 우수한 접근성 덕분에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천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연장될 예정이고,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의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서울 출퇴근이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계양지구는 친환경 신도시로 개발됩니다. 도시 전체가 공원과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하며,

최신 스마트 인프라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그리고 자연과 가까운 삶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A2블록 747가구(전용면적 59~84㎡)와 A3블록 359 가구(전용 55㎡, 신혼희망타운) 등

총 1,106 가구의 공공 주택이 이번 달 청약을 시작합니다. 이는 이번 3기 신도시 청약 중에서 최초의 본청약입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이고, 사전청약 당첨자들을 제외하면 신규 물량의 규모는 약 300 가구 정도로 예상됩니다.

 

서울 동작구

서울 동작구 옛 수방사 자리는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곳은 서울의 주요 도심 지역과 가깝고, 교통망도 잘 발달해 있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수방사 이전 이후,

이 부지는 장기간 동안 유휴지로 남아 있었지만, 최근 대규모 도시개발 계획이 수립되면서

주거, 상업,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한강변이라는 입지 특성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공원과 녹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주민들이 한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것입니다.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과 1호선 대방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서부간선도로와도 가깝습니다.

이러한 교통 인프라 덕분에 서울의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개발 이후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6월 사전청약을 진행했을 때의 평균 경쟁률을 보면 283 : 1을 기록했을 정도로 관심이 많습니다.

이번에 분양하는 공공 주택은 264가구가 분양되지만, 본청약에 신규로 공급되는 물량은 39 가구로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서울 관약구 남현지구, 영등포구 신길 15 구역 등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됩니다.

 

높은 상승을 기록한 서울 분양 청약 경쟁률

 

한국부동산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의 사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약 140 : 1로 나타났습니다.

이 청약 경쟁률은 지난 2021년 이후 처음 일어나는 일입니다.

연도별 서울 지역의 1순위 경쟁률을 보면, 21년 163:1, 22년 10:1 23년 57:1로 최근 2년 동안 경쟁률이 많이 하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경쟁률을 보면 서울의 분양 열기가 뜨거워졌다고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서울지역의 집값 상승세와 공급물량의 부족이 경쟁률을 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번 글에도 적었듯이 로또 청약의 열풍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면서 앞으로의 열기가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많습니다.

최근 3~4 개월 정도의 가파른 주담대의 증가 또한 청약 경쟁률의 분위기를 어떻게 결정지을지 관심을 가지고 봐야겠습니다.